서청원.김노식 성탄절에 가석방
2010-12-17 10:10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위원장 황희철 차관)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와 김노식 전 의원 등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서 전 대표와 김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 때 공천헌금 사건으로 기소됐고 역역 1년6월을 선고받은 서 전 대표의 경우 지난 8.15 광복절 특사 때 6개월 특별 감형을 받은 바 있다.
대통령 사면과 달리 법무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 심사위원들의 신청을 받아 최종 결정하는 가석방은 매달 말일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귀남 법무장관의 승인이 나면 오는 25일 성탄절에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