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데이타, ‘티베로’로 사명 변경

2010-12-14 12:50

 
문진일 티베로 대표이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티맥스데이타는 회사명을 자사의 제품 이름과 동일한 ‘티베로’로 변경하고 티맥스소프트 전 대표이사 출신의 문진일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베로는 사명 변경 및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내년 3월에 출시되는 ‘티베로5’는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시장의 돌풍을 주도했던 티베로 제품에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고 진보된 공유 데이터베이스(DB) 클러스터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 제품이다.
 
티베로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내년 매출 목표를 120억원으로 설정하고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문진일 신임 대표이사는 “티베로는 그 동안 쌓아온 높은 DB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점적인 외산 DBMS 제품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유일의 제품”이라며“새로운 회사명 및 새로운 조직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빠르게 수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