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반포 리체' 새주인 46명을 모십니다"
2010-12-15 16:16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가는 서울 서초구 '반포 리체' 아파트 전경. 총1119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리체’ 샘플하우스 문을 열고 일반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반포리체는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31~35층 9개 동에 총 1119가구가 입주한다. 조합원분 1030가구와 임대아파트 43가구를 제외한 46가구가 일반 분양몫이다. 전용면적 59㎡이며 A형 40가구, B형 6가구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내년 1월5일부터 사흘간 실시되며 입주는 바로 가능하다. 샘플하우스는 반포 리체 106동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사무소는 단지 옆 상가 3층에 있다.
단지 내에 보육시설과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이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조형물과 휴게공간, 수경공간, 워터스크린이 설치된 중앙잔디광장은 자연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주차장은 지하 1~2층으로 설계해 보행자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