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LH 단지내 상가 20일 입찰
2010-12-13 09:26
총 53개 점포 신규 공급<br/>판교, 호매실 물량은 제외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의 올해 마지막 입찰이 이달 말 실시된다.
13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으로 전국에 공급되는 상가는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신규물량 33개와 재공급 물량 20개로 총 53개 점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 지역의 3개 블럭 25개 점포와 비수도권 지역에서 부산시 북구 만덕동 3개 점포, 대전시 목동 5개 점포 등이다.
또한 비수도권 물량중에서는 부산 만덕3 지역의 지상 1층 입찰내정가가 4900만~6800만원 정도로 1억원 미만의 소액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분양에 나서는 곳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1개 점포), 경기도 성남시 판교(1개 점포), 인천시 향촌(2개 점포), 인천 동산(1개 점포), 인천 논현2(1개 점포), 경기도 부천시 여월(1개 점포), 경기도 김포시 양곡 3개블럭(3개 점포)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0개 점포가 나온다. 또 강원도 원주시 개운1(8개 점포), 강원도 동해시 송정(2개 점포)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10개 점포의 단지내 상가가 재입찰을 통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당초 지난 올해 공급 예정이었던 성남 판교 A24-1, A25-1, A18-2블록과 12월 공급 예정이었던 비축임대단지인 수원 호매실 B-6, B-7블록 단지 내 상가는 이번에 공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