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한 창업 및 사모투자 연구기관인 칭커이엔지우 센터(清科研究中心)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전세계 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은 모두 416 개이며 이로 모집된 융자금액은 913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 IPO의 금액의 55.4%를 차지한다.
　
　이들 상장기업 중 191개 기업은 창업투자, 사모투자기관의 331.25억 달러 자금지원을 받았는데, 61개 기업이 해외 상장되어 98.27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고 130개 기업이 국내에 상장되어 232.98억달러를 유치했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전세계 자본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총 1199개, 모집 융자금액은 255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융자금액이 64%가 넘는 164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중국의 농업은행,미국 AIG 보험,GM자동차의 IPO 모집금액이 전세계 신규상장 융자금액의 1/4해당하는 자금을 흡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평론가겸 본지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