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산업 대표하는 협회 출범한다
2010-12-12 17:38
한국리츠협회, 창립초회 20일 개최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부동산 간접 투자의 대명사인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산업을 아우르는 협회 설립이 추진된다.
한국리츠협회 설립추진위원회는 리츠 및 자산관리회사(AMC)가 참여하는 한국리츠협회의 비영일 특수법인 인가 취득을 위한 창립 총회를 오는 20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초 협회 설립 발기인 참여안내를 시작했다. 이후 AMC 및 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 등 24개사의 발기인 동의를 통해 추진기구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한국리츠협회는 향후 우선 AMC 14개와 자기관리리츠 10개 등 총 24개 법인 회원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협회장으로는 서길석 코람코자산신탁 대표가 내정됐다.
또 AMC부문에는 박진순 케이리츠앤파트너스 대표, 황철웅 인트러스투자운용 대표,박래익 GE자산관리코리아 대표 등 3명이 부회장으로 집행부를 구성하며 자기관리리츠 분야는 김근일 골든나래 개발전문 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 문성근 다나 개발전문 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 대표 등 2명이 부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