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개장하는 서울과장 야외스케이트장 조감도.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서울시는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을 17일 오후 5시 개장해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광화문광장에서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다시 서울광장에 여는 것이다.
　
　서울시는 원하는 시간대에 스케이트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시간대를 다양하게 구성, 선택의 폭을 넓혀 시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케이트교실은 평일 시간대가 오전 9시 1회 밖에 없었으나 올해는 9시는 물론 10시10분, 12시30분 3회로 늘렸다.
　
　스케이트장 이용요금(대여료 포함)은 1000원이고 강습료는 기수별 10000원으로 작년과 같다. 이용편의를 위해 장갑 및 양말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장식이 열리는 17일은 개장식 공식행사 후 1시간 무료로 자유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무료입장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http://www.seoulskate.or.kr)에서 사전 신청으로 선착순 200명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