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은 연금수급자와 장래 연급수급을 준비하는 30~40대 고객을 위해 ‘채움브라보연금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9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된 ‘채움브라보연금패키지’는 연금통장 및 적금과 정기예금, 대출, NH카드, 연금지급식 신탁, 펀드, 공제 등 총 8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채움브라보연금통장은 공적연금이나 본 패키지 내 상품을 통해 연금수급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최고 연3.0%의 금리를 제공한다.
　
자동화 기기를 통한 출금거래수수료 및 인터넷과 스마트뱅킹 이체수수료가 면제되며 환전수수료를 최고 50% 할인해 준다.
　
연금수급실적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대출 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특성상 가입기간이 장기인 채움브라보연금적금·정기예금의 경우, 적립기간 및 거치기간에 대해 매년 ‘연복리’로 이자계산을 한다. 이에 따라 수익률도 거치 및 적립기간이 길수록 유리하게 적용된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6일 현재 세전수익률은 적금은 적립기간 3년 연3.88%, 10년 연5.33%이며, 정기예금은 거치기간 3년 연3.78%, 10년 연5.13%가 적용된다.
　
4개 이상 상품을 1년 이상 거래한 경우 농촌사랑상품권을, 5개 이상 상품을 2년 이상 거래한 고객의 경우 건강검진권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