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사진)를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염 신임회장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연구반 17(정보보호) 부의장과 한국 연구반 17 연구위원회 의장 등을 맡아 국내외 정보보호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국가의 정보보호 연구개발(R&D) 사업과 정책의 검토를 담당하는 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전문위원(PM)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현재 국무총리실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심의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서울시 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국가와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염 회장의 임기는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칙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작해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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