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STX메탈이 6년 연속으로 ‘세계일류상품 생산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TX메탈은 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STX메탈이 생산하는 대형 디젤엔진용 터보차저(Turbo Charger, 과급기)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STX메탈은 지난 2005년 중형 디젤엔진용 터보차저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실린더 라이너, 크랭크 샤프트, 카고오일펌프 모듈 등 주요 생산 품목이 6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대형 디젤엔진용 터보차저는 엔진의 출력을 높이기 위해 엔진의 연소가스를 이용해 실린더 내에 연소 및 냉각에 필요한 고밀도의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엔진의 출력을 높이는 선박용 엔진의 핵심 기자재이다.
　
　한편 STX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은 STX메탈의 이번 대형 디젤엔진용 터보 차저를 포함해 총 10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