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아이패드 기반 어플 '업계 최초' 제공

2010-12-07 09:03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KB카드는 아이패드(iPad) 기반의 ‘KB카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KB카드 어플은 국민은행과 KT 간의 ‘금융-통신 컨버전스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이후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다.
 
스타샵, 오굿가맹점, 해외가맹점 등 국내외 8만5000여 제휴가맹점에 대해 지도서비스를 활용한 매장 위치 정보와 가맹점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각 제휴사별 어플리케이션을 별도로 다운받지 않아도 제휴사 인근 매장 정보, 이벤트·쿠폰 정보를 제공한다. ‘캐슬파인’ 골프장 이용고객은 KB카드 어플을 활용해 코스·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KB카드는 지정된 제휴사 및 가맹점에 들어갈 때 방문 쿠폰이 자동으로 제공되는 ‘체크인 서비스’와 로그인을 한 후 결제예정금액과 이용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카드이용 관련 정보’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