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학과 톡톡]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과

2010-11-30 14:19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크리스마스 등 파티 시즌이 가까워지면서 이벤트를 기획하고 섭외·진행·연출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책임을 맡아 진행하는 파티 플래너란 직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티플래너라는 직업은 국내에서는 10년이 채 되지 않은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그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국내최초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학교인 인천문예전문학교에서는 실제 프로모션 파티와 런칭쇼, 하우스웨딩 등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실습을 꾸준히 실시해 학생들이 재학시절부터 파티∙웨딩 현장의 트렌드와 실무시스템을 익히도록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몇년 전부터 이벤트학에서 파생되어 좀 더 전문적인 분야로 자리를 잡은 파티플래너의 교육체계는 국내 1호 파티플래너 정지수 학장과 같은 초기 파티플래너에 의해 확립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파티플래너에게 가장 중요한 준비는 실무중심의 실습수업과 현장중심의 체험형 수업이다.

수도권에는 이미 파티산업이 자리잡아 전문 파티플래너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과 산학협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발전적인 비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현장견학 프로그램 처럼 실제 전문가의 입장에서 아이템과 트렌드를 읽는 방법을 교육하여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인천문예전문학교는 현장견학∙현장실습 뿐만 아니라 미국 비버리힐즈의 현장실습과 함께하는 LA 프리미어(PREMIER)를 비롯한 해외연수와 매년 인천영어마을(ICEV)에서 열리는 가든파티를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95%에 이르는 우수한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파티플래너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조리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컬러리스트, 풍선아트, 포장디자인 등의 자격증은 방학동안에 실시하는 무료 자격증 특강을 통해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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