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이주자택지 분양, 6일부터 접수

2010-11-30 10:36
공급 대상자 총 576명<br/>중도금 및 잔금 무이자 할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이주자택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주자택지 공급 대상자는 총 576명이다. 1군과 2군으로 나뉜다. 공급대상 용지는 E1~7블록 7개다. 수원시 소재 점포 주택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를 적용 받으며 3층 까지 지을 수 있다. 필지당 3가구 이하며 전체 연면적의 40% 이하로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방법은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이주자택지 대상자로 선정된 자를 대상으로 1군과 2군 대상필지에 대해 군별 전산추첨으로 필지를 확정한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필지지정 없이 신청접수를 받고, 17일 추첨에 들어간다.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4월 29까지는 계약기간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2년간 균등분할 수납이다. 특히 도시공사는 광교원주민의 재정착과 계약금 마련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계약기간을 4개월여로 하고 중도금 및 잔금에 대해 무이자할부를 적용한다.
 
 한편 일반인을 위한 광교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다음달 초에 분양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 또는 광교신도시 홈페이지(http://www.gwanggyonewtown.or.kr/), 토지분양시스템(토지분양시스템, http://buy.gico.or.kr)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