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삼숭고 우수신입생 역유입

2010-11-29 13:54

 
경기도 양주시 삼숭고등학교가 올해 ‘자율형공립고’ 지정 이후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명문고로 대도약했다.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252명 모집에 427명이 접수 1.7:1의 경쟁률과 내신 180점 이상의 우수한 학생이 지원 그동안 양주지역에 명문고가 부재하여 우수 학생의 70%가 인근 의정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했지만 이번 신입생 모집에선 양주 인근 지역의 우수 학생이 삼숭고로 역유입 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숭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며 교장 공모제 임용, 우수 교원 초빙, 교과별 필수 이수단위의 50% 범위내 자율 운영하며, 5년간 매년 2억원씩 교과부와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양주시는 자율형 공립고, 기숙형 고교, 조리·관광 특성화고에 대한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양주시 특성화 고등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명문고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최종복기자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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