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KAIST교수, GCMM 연구업적상 수상

2010-11-26 09:40

   
 
임용택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은 임용택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10차 제조업 및 경영 글로벌학회(GCMM)를 통해 연구업적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임 교수는 소성가공 공정을 위한 유한요소 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석 결과를 공정설계와 연계하는 자동설계시스템을 만들었다.

또 금속성형 공정에서 중요한 마찰계수를 측정하는 방법 등을 고안하는 과정에서 1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고 17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7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논문집에 게재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선재분야 포스코 철강 전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GCMM은 정보통신기술을 제조업 시스템에 적용, 제조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학회로 호주 퀸즐랜드 공대와 인도 벨로어 공대의 공동 주최로 2002년 태국 방콕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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