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커피문학상 대상에 김경희 씨

2010-11-25 17:19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동서식품은 지난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아마추어 여성 문학상인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방송작가 김경희(34세) 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김경희 씨의 소설 '코피 루왁을 마시는 시간'을 비롯해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부문별로 총 503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서커피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는 "좋은 응모작이 많아 한국문학을 이끌고 있는 심사위원들 조차 선별하는 데 고뇌가 깊었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창환 동서식품 대표와 김년균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동서식품 광고모델 겸 커피홍보대사인 안성기 씨, 수상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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