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바리스타로 변신…1일 자원봉사

2010-11-25 15:46

   
 
사진: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이 25일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서 1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이 25일 회사임직원들과 함께 '행복 바리스타'로 변신해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이창규 사장이 본사 1층에서 사내 판매용 커피를 손수 만드는 등 아름다운가게의 공정무역상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이창규 사장이 판매한 아름다운가게의 공정무역상품은 주로 네팔·페루·우간다 등 후진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인 커피·홍차·초콜릿 등이다.

행사에 앞서 SK네트웍스 임직원 20여명은 일산에 소재한 아름다운가게 포장공장에서 공정무역 상품포장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창규 사장은 행사에 참여한 구성원들에게 "사회적기업은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들고 나누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여러분들도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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