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크로스오버 광고 '눈길'

2010-11-25 10:59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는 태블릿PC '갤럭시탭'으로 지면 광고와 TV 광고를 연계한 크로스오버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지면 광고에 20개의 QR코드를 삽입, 신문을 보다가도 스마트폰을 통해 TV 광고는 물론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갤럭시탭 관련 마케팅 활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총 3줄에 걸친 블랙 컬러의 18개 QR코드를 통해서는 탭 택시 드라이버로 변신한 개그 듀오 컬투가 아이돌 그룹 2PM, 슈퍼스타K,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등 유명인들과 함께 한 '탭 택시(Tab Taxi)' 영상을 볼 수 있게 했다.

또 블루 컬러의 2개 QR코드를 통해서는 온라인 광고 전문 사이트를 연결, 갤럭시탭 TV 광고를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 하나로 다양한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여러 매체를 하나로 연계한 크로싱오버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갤럭시탭은 기존의 미디어 디바이스들과는 차원이 다른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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