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1000포기 김치 어려운 이웃에 전달
2010-11-25 10:25
서울 서초구 부녀회 봉사단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지난 24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서울시 서초구 부녀회 자원봉사단과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1000포기의 김치는 서초구와 충청남도 보은군 탄부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건설)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주민센터에서 본사 및 현장 임직원이 참가해 서울시 서초구 부녀회 자원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삼성건설 임직원과 부녀회 봉사단이 담근 1000포기의 김장김치는 서초구와 삼성건설의 자매마을인 충청남도 보은군 탄부면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배추 1000포기와 양념류는 탄부면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사용됐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가능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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