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두 번째 금리인상 단행할 듯
2010-11-23 08:26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4.4%로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에서는 벌써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중앙은행은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지만 주변국가들은 이미 자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11월 16일 한국은행은 연 2.25%에서 2.50%로 0.25%P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날로 치솟는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 7월 9일 한국의 첫 번째 금리인상에 이어 단행한 두 번째 금리인상이다.
인도 중앙은행도 11월 2일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올해에만 벌써 6번째 금리인상이다.
이렇게 주변 국가들의 금리인상이 줄줄이 단행되면서 다른 국가들의 금리 인상도 부추길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중국 국내도 마찬가지. 국내 CPI지수도 높은 편이라 중앙 은행의 금리인상을 예측하는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시장에서는 이것이 두 번째 금리인상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만약 금리인상은 빠르면 이번 주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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