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키워드는 ‘자기구원’

2010-11-23 08:18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는 올해 출판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자기구원’으로 선정했다.

23일 출판마케팅연구소는 “정의롭지 못한 사회 현실에 분노한 대중이 책을 통해 근원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스스로 찾고자 했다”며 올해 출판계 키워드를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출간 6개월만에 60만부 이상 팔린 것은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