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아프간 공항.軍기지 자폭 테러(2보)

2010-11-13 13:29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의 공항과 외국군 기지가 13일 탈레반 무장대원들의 자살 폭탄테러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경찰과 목격자들이 밝혔다.

이 사건으로 자살폭탄 테러범 3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 현장에서는 수차례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탈레반은 자살폭탄 무장대원 14명이 이번 공격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한 정확한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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