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4개월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

2010-11-11 11:03
12월 31일 '아듀 2010 위드 레인(ADIEU 2010 with Rain)' 공연

최근 국내선 무대보단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던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28)가 14개월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연다.

KBS 2TV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 출연 중인 비는 내달 3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아듀 2010 위드 레인(ADIEU 2010 with Rain)'이라는 타이틀로 팬들을 적실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친 세번째 아시아 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 이후 미국, 홍콩, 일본 등 해외를 돌며 공연했다.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1일 "팬들과 새해를 맞이하고 싶어 연말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비의 공연 공지 조회수가 이미 8천 건을 넘어섰다. 그간 국내외에서 선보인 무대 노하우가 응집된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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