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 35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한팅체인호텔(漢庭連鎖酒店)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887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5억3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2% 늘었고 전분기보다는 15.3%가 늘었다.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한팅호텔은 3분기에만 44개 호텔을 신규 개점해 9월말 현재 중국 내 55개 도시 총 36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3분기 평균 입실률은 95%로 작년 동기 98% 및 전분기의 98%보다 다소 하락했다.

한팅호텔은 4분기 예상 매출액이 4억5000만~4억7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올 연말까지 총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8~3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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