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정 가장 잘 이해하는 농업전문가
2010-11-11 15:56
사진: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
(아주경제 김선국기자)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한국 농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농업전문가로 불린다. 김 차관은 선진농업국가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현재도 입술이 부르틀 정도로 밤낮없이 뛰고 있다.
김 차관은 1978년 행시 21회로 공직에 들어와 구 농수산부 기획예산담당관실을 시작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 국제협력과장, 유통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거쳐 농산물유통국장, 주미대사관 참사관을 지냈다.
2007년부터는 농업연수원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냈고, 2009년 3월 제22대 농촌진흥청장에 이어 지난 8월 1차관으로 취임했다.
그는 농정전문가로서 '한국 농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음식, 세계인의 식탁으로’,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 저서에서는 한식 세계화와 농림수산식품산업의 발전전략 등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1957년생으로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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