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믿는건 '정보통신 경쟁력회복과 NAND Flash' <토러스證>
2010-11-08 08:49
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디램(DRAM)의 수익성 하락에도 정보통신 부문의 경쟁력 회복과 낸드플래시(NAND Flash)가 이를 만회해줄 것이라며 목표주가 10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연구원은 "경쟁업체들이 40나노 진입에 버거워하는 사이 삼성전자는 30나노의 경쟁력에 즐거워하며 수요 회복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NAND Flash 경쟁력은 세계 1위"라며 "이는 내년 반도체부문 수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NAND Flash의 성장성은 모바일 기기의 수요 확대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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