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 고려대 명예교수, 유엔식량농업기구 고문관에 선임
2010-11-08 08:36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고려대학교 이철호 명예교수(식품공학부)가 8일 로마주재 유엔식량농업기구 고문관(FAO Consultant)으로 선임됐다.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이철호 명예교수는 UN식량농업기구(FAO)와 한국정부 공동협력사업인 ‘개도국 식품안전 비상상황 대응능력제고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한국 측 전문가로 11월 16일부터 FAO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올해 11월부터 2011년까지 계속되는 이 사업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한국 측 주관기관이며, 이철호 명예교수는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 3개국에 대한 식품안전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일을 지원한다.
이재영 기자 leealiv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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