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원봉사단체 집수리.의료봉사 실시

2010-11-06 11:59

    울산지역 전문자원봉사단체 가운데 22개 단체와 박맹우 울산시장 등 150여명이 6일 울주군에서 저소득 가구 집수리와 어르신 의료봉사에 나섰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와 울산사랑집수리봉사팀, 공수특전동지회, 울주군 여성자원봉사회 등은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저소득가구에서 도배, 장판교체, 페인트, 전기시설 교체 등 집수리를 했다.

   우리병원 의료봉사팀과 현대자동차 수지침봉사회, 초록발마사지회 등은 청량면 화창마을에서 어르신에게 의료봉사를 했고 동구미용봉사단과 이용적십자봉사회는 같은 마을에서 미용봉사를, 블루스카이는 국악과 풍물공연을 각각 실시했다.

   또 문수나누미봉사단과 울주나눔봉사단은 화창마을에서 한방차를 대접하고 울산시 대학생봉사단은 벽화그리기, 그린자전거봉사단과 자동차정비조합은 자전거수리와 차량점검 봉사활동을 각각 벌였다.

   다사랑자장면봉사대는 자원봉사자와 어르신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울산에는 현재 135개 전문봉사단체에서 7천3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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