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CF 주인공, 배우 장미인애 여동생 장미나?
2010-11-03 11:30
배우 장미인애의 동생 장미나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장미인애는 “IMF 시절 아버지 사업 실패로 온가족이 길거리에 나앉은 적이 있다”면서 “당시 가족을 먹여 살린 사람이 다섯 살 난 동생”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미인애가 밝힌 가족사에 따르면 워낙 눈에 띄는 외모의 동생이 세 살 때 잡지 표지모델을 했고, 이후 우연한 기회에 ‘초코파이’ 광고에 캐스팅 돼 3년간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장미인애의 친동생 장미나는 올해 17세로 1996년 ‘앙팡’ 표지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이후 초코파이 ‘정’ CF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시트콤 SBS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영화 ‘싸이렌’, ‘선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