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따뜻한 집 만들기' 기증식
2010-11-02 11:16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복지재단은 2일 서대문구 남가좌동 소재 서대문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집 만들기' 기증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조재휘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 정비 및 도배, 창호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LG복지재단은 전국 13개 복지관과 연계해 매년 100여 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말까지 '따뜻한 집 100개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000년에 시작된 '따뜻한 집 만들기'는 올해를 포함해 1600여 가구에 총 18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복지재단은 또 지난달 26일부터 양로원·요양원 등 전국 66개 노인복지시설에 TV·냉장고·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환자용침대·쌀·성인용기저귀 등 1억원 상당의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복지재단은 다음달 중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을 계획하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연이어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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