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15야드 전진..팀은 10점차 패배

2010-11-01 18:55

미국프로풋볼(NFL)에서 뛰는 한국계 하인스 워드(34.피츠버그)가 시즌 7번째 경기에서 고작 15야드 전진에 그쳤다.

   워드는 1일(한국시간) 아침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슈퍼돔에서 벌어진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정규리그 7주차 경기에서 리시빙은 3번, 전진 거리는 15야드에 머물렀다.

   지난주 마이애미 돌핀스와 경기에서 총 7번 패스를 받아내 131야드를 달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끈 워드는 두 경기 연속 기록했던 터치다운에도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시즌 슈퍼볼 우승팀인 뉴올리언스를 맞아 3쿼터까지 비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 쿼터에서 쿼터백 드류 브리스를 앞세운 상대의 터치다운 두 방에 10-20으로 졌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