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펜라이너 킬블랙’이 런칭 2주만에 5만개 판매 돌파를 기록했다.

화장품 특성상 신제품이 출시되면 사용한 뒤 제품력을 확인하고 입소문이 퍼지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수치는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할만하다. 

클리오측은 "강력한 블랙 컬러의 ‘우수한 제품력’을 인기 주요인으로 꼽을수 있다"며 "국내 최초로 일본 특급 포뮬라인 ‘카본 블랙’ 성분을 사용해 강력한 블랙컬러를 연출한 것이 인기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클리오의 새 모델 ‘이효리’ 효과도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이효리 킬블랙’, ‘이효리 아이라이너’ 등 다양한 검색어가 생되며 화제를 낳고 있다. 매장에서도 ‘이효리가 광고하는 아이라이너’, ‘이효리가 사용한 아이라이너’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클리오 마컴부 임근영 차장은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펜라이너 킬블랙은 고객 니즈, 제품력, 마케팅이라는 삼박자가 모두 갖춰져 런칭하자마자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app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