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체험형 매장 첫 선

2010-10-25 10:51

   
 
  스마트TV 체험형 매장이 설치된 삼성전자 디지털 프라자 남수원점.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소셜네트워크, 올쉐어, 3D 영상까지 스마트 TV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해보세요!"

삼성전자는 TV를 기능별로 배치해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하는 '체험형 매장'을 디지털프라자 남수원점에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모든 TV 제품을 라인별로 배치해 벽면을 가득 채우는 대신 △3D 입체영상 △소셜 네트워크 △올쉐어(All share) △무한 애플리케이션 등 삼성파브 스마트 TV의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손쉽게 직접 구별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판매매장을 새로 구성했다. 

3D 입체영상 섹션은 거실 인테리어를 적용한 '3D 입체극장 체험관'을 마련했다. 소셜 네트워크 섹션은 스카이프를 통한 화상통화, 트위터 접속 등 TV를 통해 구현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올쉐어 섹션은 무선기능을 갖춘 디지털 기기의 콘텐츠가 별도의 선 연결 없이 TV 대형화면을 통해 보여지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스마트 TV 체험존에는 삼성파브 스마트 TV의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선택해서 이용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고객이 제품의 특징을 쉽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스마트 라이프를 제안하는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삼성파브 스마트 라이프 체험형 매장을 마련했다"며 "향후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맞춤형 어플리케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삼성파브=스마트 TV' 공식으로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h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