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수원 화홍고 김민한학생

수원 화홍고 김민한 (19) 학생이 23일 2010 한국과학탐구올림픽 과학창의력 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 측은 김 군이 제시된 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 적용, 분석, 추리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대회에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여 수상케 됐다고 밝혔다. 

한국과학탐구올림픽은 청소년에게 과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키고자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시도별 에선을 거쳐 이번에 개최됐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군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다양한 학생과학 국제교류행사에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서울대 전기.컴퓨터 공학부군 지역균형선발 전형1차에 합격한 상태인 김 군에 대해 화홍고 김영갑 담임교사는 "특히 물리.화학.생물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 앞으로 훌륭한 동량이 될 인재"라고 칭찬했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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