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업종별 등락 갈리며 혼조

2010-10-22 16:43

중국 증시가 업종별로 등락이 갈리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8.49포인트(0.28%) 떨어진 2,975.04, 선전성분지수는 113.46포인트(0.87%) 상승한 13,224.9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증시 모두 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선전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과 강철업종의 비중이 높은 상하이증시는 약세를 지속했으나 자원, 유색금속업종 중심인 선전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시장 억제로 인한 여유자금의 유입으로 거래량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순환매 장세가 연출됐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천972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558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