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LIG건설이 내달 5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 리가'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수역 리가는 지상 12층~17층 총 8개동으로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452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 당 1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4·7호선이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버스노선이 다양해 도심과 강남, 경기 남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동작대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서울외곽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향후 강남순환도로(2014년 예정), 장재터널(계획), 관악로-동작대로간 개설공사, 사당로 확장공사(예정) 등이 계획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녹지공간과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의 국립현충원이 대규모 녹지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쾌적성이 확보됐으며 LIG건설이 지난해 개발한 '세계 7대 도시 테마 신평면'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 평면이 적용된다. 바르셀로나 평면은 일과 취미를 존중하는 독립적인 부부들을 타깃으로 한 개인공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LIG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격경쟁력, 상품특화, 입지조건 등 주거공간이 갖춰야 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역리가, 중랑숲리가, 강남역리가스퀘어 등 그동안 LIG가 서울지역에서 선전하며 좋은 이미지를 쌓은 만큼 분양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역 리가는 오는 11월 초 지하철 7호선 논현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577-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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