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달 8일까지 파생결합증권(DLS 1종·ELS 5종)을 총 5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DLS는 3개월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기준금리 결정일에 기초자산의 기준금리가 최초 기준금리 이상인 경우 연 2.9%, 미만인 경우 연 2.89%의 수익을 거둔다.

ELS 5종은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포스코, LG이노텍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및 고수익 조기 상환형 상품이다.

예를 들어 923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두 종목의 평가가격(3거래일의 평균가격 관찰)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8.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동안 종가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8.4%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ELS 5종은 8일까지, DLS는 15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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