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핑크리본 캠페인' 볼거리 풍성
2010-10-05 10:21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와 한국유방암학회(회장 배정원)는 유방암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Pink Ribbon Campaign)' 1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1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계천 산책로에서 유방암 환우들의 핑크색 워킹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퍼레이드가 이뤄지는 약 100m 구간을 핑크색 천과 조명으로 뒤덮어 초대형 랜드아트와 일루미네이션 쇼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황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비너스 난타팀'과 한국유방암학회 의사합창단,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비바보체, 뮤지컬 배우 홍지민, 피아니스트 이루마 등의 공연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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