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 차량용 블랙박스 단말기 ‘맵피J1’ 출시
2010-10-05 09:51
엠앤소프트는 차량용 블랙박스 단말기 ‘맵피J1’을 출시했다.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전자지도·내비게이션 업체 엠앤소프트는 차량용 블랙박스 단말기 ‘맵피J1’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맵피J1은 블랙박스 본체와 거치대, 4G 메모리카드, 시거잭 케이블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160°의 넓은 화각, 13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신호등 색상, 번호판 식별은 물론 야간 빛 번짐을 최소화했다. 사고 시 충격센서를 통해 사고 전·후 각각 15초씩 영상이 자동으로 저장된다.
자체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메모리 카드 불량, 미삽입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 후 이상유무를 음성으로도 알려준다.
맵피J1은 폭발 가능성이 있는 건전지 대신 슈퍼 캐패시터(충ㆍ방전 콘덴서)를 사용해 전원이 차단될 경우에도 마지막 파일까지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내장 GPS 모듈을 사용해 깔끔한 기기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전자파적합등록(MIC 인증) 완료 및 E마크 기준으로 적합판정을 받아, 사고 등의 충격 시에도 녹화 중단이나 영상 끊김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ksrkw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