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적당히’ 다 이유있다
2010-10-05 08:38
가벼운 음주 심장마비 위험 감소
적당한 음주가 심장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미국 브링엄여성병원 스테파니 치우브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심장리듬 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하루에 한번 반잔정도의 가벼운 음주는 심장마비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시 건강한 여성 8만 5067명을 대상으로 매 4년간 그들의 알코올 섭취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으로 연구했다. 1회 음주는 약 15g의 알코올을 의미하며 이는 12온스의 맥주와 4온스의 와인, 15온스의 리큐어를 말한다.
연구진은 너무 과다한 음주나 너무 적은 음주가 적당한 음주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번 연구는 왜 알코올이 심장마비를 예방하는지 알아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아 그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