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조감도>는 지하 5층, 지상 12∼20층 16개 동에 882가구가 들어선다. 이미 분양에 들어간 상도엠코타운(1559가구)과 함께 총 2440가구에 이르는 엠코타운 브랜드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현대엠코가 서울 동작구 상도엠코타운(1559가구) 바로 옆에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882가구를 분양한다.

옛 한전상도동연합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되는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Aston Park)는 상도134지역주택조합 사업장 바로 옆 5만2580㎡(약 1만5900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2∼20층 총 16개 동 규모다. 두 사업장이 모두 완공되면 총 2441가구의 대규모 엠코타운 브랜드 단지가 형성된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59㎡ 24가구를 비롯해 84㎡(5개 타입) 640가구, 120㎡(4개 타입)  218가구 등이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물량이 많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59㎡ 22가구, 84㎡ 65가구, 120㎡ 218가구 등 총 305가구다. 분양가격은 3.3㎡ 기준 59㎡는 1930∼2010만원, 84㎡ 2140∼2260만원, 120㎡ 1930∼2170만원이다. 

계약금은 정액제(59㎡·84㎡ 2000만원, 120㎡ 3000만원)이며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다. 또 향후 분양조건 변경시 소급 적용받을 수 있는 계약조건보장제(일부 층수 제외)가 적용되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20㎡의 경우는 시스템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한편 현대엠코는 지난 1일 용산구 한강로(신용산역 2번 출구)에 견본주택을 정식 오픈하고 이 날부터 분양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입주는 2013년 8월 예정이다. 

jsy@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