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등 시장접근물량 늘린다
2010-09-29 14:19
기획재정부는 29일 국내 공급이 부족한 감자와 호밀종자, 사료용 근채류 등 3개 품목에 대해 낮은 세율로 수입할 수 있도록 시장접근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증량 규모는 감자 6천t, 호밀종자 2천t, 사료용 근채류 3만t 등 모두 3만8천t으로 올해 10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입신고되는 물품에 한해 적용된다.
시장접근물량이란 우루과이 협상 당시 1988년~1990년 평균수입량을 기준으로 설정된 쿼터로 시장접근물량 이내인 경우에는 낮은 세율의 관세가 적용되고 초과되면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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