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대장 호칭' 예의주시"
2010-09-28 10:48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삼남 김정은에 대한 인민군 대장 칭호 부여와 관련,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대장 칭호 부여가 김정은의 후계승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판단과 평가는 당대표자회가 정리되고 나서 하는 게 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김정은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로써 김정은은 공식 직위를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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