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스마트협회, BIM 효율적 활용 방안 워크샵 내달 7일 개최

2010-09-22 11:59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건설업계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활용 극대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제시하는 워크샵이 개최된다.

빌딩스마트협회(회장 민병직)는 오는 10월7일 오후 강남구 일원동에 소재한 래미안갤러리 아트홀에서 'BIM 컨텐츠 라이브러리 구축'을 주제로 제13회 워크샵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샵은 ▲건설분야 ▲건축분야 ▲구조분야 ▲기계설비분야 ▲전기설비분야 ▲소방설비분야 ▲재료분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빌딩스마트협회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BIM 라이브러리 구축의 실질적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BIM 추진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빌딩스마트협회 관계자는 "설계사·건설사 등 현업에서의 BIM 적용확대 노력은 물론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BIM에 대한 관심의 증폭과 적용 범위의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BIM 추진을 위한 추가 비용과 많은 작업 시간이 필요한 것이 어려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BIM 컨텐츠 라이브러리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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