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사 특허공시 491건…작년比 6%↑
2010-09-20 20:49
올해 상장사들의 특허취득 공시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상장법인의 특허권 취득공시는 총 4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4건에 비해 27건, 5.8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은 60건에서 72건으로 20.00% 늘었지만, 코스닥시장은 404건에서 419건으로 3.7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산네트웍스(19건), 안철수연구소ㆍ에버테크노(각 18건), 성우하이텍ㆍ팅크웨어(각 15건)도 코스닥 특허공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의약품 24건, 기계 17건 순이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가 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통신장비 69건, IT부품 59건 순이었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