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한국허벌라이프, '추석맞이 영양 도시락 만들기' 봉사

2010-09-20 10:04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한국허벌라이프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린이재단의 시설 어린이들과 함께 추석맞이 영양 도시락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자사의 어린이 영양식 지원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카사 허벌라이프 사랑의 동전 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한 허벌라이프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명절 연휴에 아동들의 결식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락을 지원해 주는 취지 하에 부산, 대구, 서울 지역에서 진행됐다.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한 허벌라이프 회원 50여명은 어린이재단의 시설 어린이들과 다양한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민족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함께 만든 음식은 도시락으로 포장돼 추석 연휴에 먹을 수 있도록 각 아동 가정으로 전달된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초부터 십시일반으로 동전을 모아준 회원들의 금전적인 후원과 자발적으로 도시락 봉사 활동에 임해준 회원들 덕분에 더욱 가치가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확대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균형적으로 성장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허벌라이프는 2007년 2월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 활동을 통해 상록보육원과 어린이재단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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