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지청-검찰, 안전점검서 340건 위반적발
2010-09-16 21:05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울산지검과 합동으로 지난 6월14일부터 7월21일까지 사고성 재해 다발 사업장과 건설현장 사업장 241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검점검을 실시한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340건(183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지청은 이중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는 등 다수의 산안법 위반이 확인된 울산시 울주군의 K산업 등 28곳에 대해 법인과 관련 책임자를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또 안전보건표지 미부착, 안전보건자료 미비치, 특별안전보건교육 미실시, 근로자 건강진단 미실시 등의 경미한 위반 건이 지적된 남구의 T산업 등 126곳에는 총 4천9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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