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야채가격 안정화 위한 7대 방안 제시
2010-09-03 00:12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정부가 채소가격 안정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7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고 중국신문사가 2일 보도했다.
국무원·농업부 및 상무부 등 관련 기관은 낙후된 생산·판매 및 유통 시스템을 최근 채소가격 불안정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7가지 실천 방안을 제정했다.
현재 농민은 농산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도시 거주민은 제때에 신선한 야채를 공급받지 못하고 비싼 가격에 야채를 구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제시된 야채가격 안정화 정책의 주된 내용은 △ 집중 관리대상 야채의 시장 책임제 강화 △ 야채 중점 생산기지 조성 △ 야채 유통 시스템 개선 △ 신선야채 운송화물차 통행비 면제 △ 야채의 생산 및 판매 정보 시스템 구축 △ 집중 관리대상 야채의 생산과 공급 원활화 △ 야채생산합작사 지원을 통한 영업비 절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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