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차, 무파업 호재...장초반 강세
2010-09-01 09:14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기아차가 20여년 만의 무파업 결정 소식과 함께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100원(3.57%) 오른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 노사는 전날 개정 노사관계법에 따른 타임오프제 시행을 포함한 올해 임금 단체협상에 대해 잠정 협의했다.
이에 대해 IBK투자증권은 이날 파업이 생산 대수 예측을 어렵게 하고 계절적 변동요인으로 작용해 시장의 우려를 유발해왔다며 이번 무파업 결정으로 주가 디스카운트가 충분히 소멸될 것으로 전망했다.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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