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7개월째 2%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상 기온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선과 채소 등 신선식품지수가 20%나 급등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작년 4월 이후 9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으나 2월 2.7%, 3월 2.3%, 4월 2.6%, 5월 2.7%, 6월과 7월 2.6%를 기록했었다.

이같은 전체 소비자 물가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0%나 상승했다.

한편 7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 대비로 0.3% 상승해 2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0.4%, 2월 0.4%, 3월 0.3%, 4월 0.5%, 5월 0.1%, 6월 -0.2%, 7월 0.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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